[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1대 총선 회계부정 의혹으로 체포동의안이 발의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0.10.28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1대 총선 회계부정 의혹으로 체포동의안이 발의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2021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0.10.28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3일 구속되면서 21대 국회 첫 구속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2일 구치소에 재수감됐다. 더불어민주당이 2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내년 4월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야권이 거세게 반발했다. 전국적인 전세 대란 심화에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부정선거’ 정정순 영장 발부… 21대 국회 첫 구속 불명예☞(원문보기)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이 3일 구속됐다.

◆‘징역 17년’ 이명박, 구치소로 재수감☞

횡령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前) 대통령이 2일 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돼 미결수로 수감됐던 때와 마찬가지로 독방을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B,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도착… 신원확인 후 구치소 이송·수감☞

횡령·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선고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수감을 앞둔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251일만에 재수감… 16년간 옥살이☞

횡령·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 집행정지로 풀려났던 지난 2월 25일 이후 251일 만인 2일 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8

◆[미국 대선] 금융시장 향방 좌우… 대형기술주 “트럼프” vs 소재·산업 업종 “바이든”☞

오는 11월 3일(현지시간)이면 미국 백악관의 주인이 가려진다. 어느 후보가 정권을 잡느냐에 따라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 등도 구분되기 때문에 전 세계가 미국 대선에 주목하고 있다.

◆與 서울‧부산시장 공천 결정에 야권 맹비난… 정의당도 “국민에 대한 모욕”(종합)☞

더불어민주당이 2일 전당원 투표를 통해 내년 4월 서울·부산 재보궐 선거에 후보를 공천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야권이 거세게 반발했다.

◆최악의 전세대란, 공급이 없다… 임대차법 시행 3개월간 전셋값 급증☞

전국적인 전세 대란 심화에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정부는 전세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추가 대책을 늦어도 이번 주에는 낸다는 계획이었으나 아직 뾰족한 단기해법을 찾지 못해 미룰 것으로 예상된다.

◆文대통령 “경제 빠르게 회복 중… 내년 상반기 정상 궤도 진입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우리 경제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적인 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 연쇄살인 ‘이춘재’ 법정 증언… “내가 진범”☞

“교도소에서 자백한 14건의 사건과 화성에서 발생한 10건의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맞는가?” “예 맞습니다.” 1980년대 화성지역을 비롯해 청주지역 일대에서 벌어진 14건의 연쇄살인사건. 해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 단계에서 자신의 범행임을 자백한 당사자인 이춘재(56)가 2일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변호인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AP/뉴시스] 올해 미국 대선에서 맞붙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왼쪽)이 지난 3월12일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5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각각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올해 미국 대선에서 맞붙을 조 바이든 전 부통령(왼쪽)이 지난 3월12일 델라웨어 윌밍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오른쪽)이 지난달 5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각각 연설하고 있다.

◆학교·가족모임·병원 코로나확산 지속… “생활속방역, 가장 중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학교와 병원, 가족모임을 통해 지속 확산하는 양상을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정부는 ‘생활 속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신규확진 97명, 두 자릿수대로 하락… 핼러윈영향 나타날까(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대로 소폭 감소했지만,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을 비롯해 학교, 사우나 등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발생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요양시설 수도권 전수조사서 20명 확진... “검사 전국 확대”☞

요양시설을 비롯한 감염 취약시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관련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5개 요양기관에서 20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안된 5등급 차량 수도권 운행 제한된다☞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맞아 다음달 1일부터 넉달 간 미세먼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인 계절 관리제가 도입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최고위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0.11.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최고위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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