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0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연말 기부활동 전개.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 2020 크리스마스 시즌 맞아 연말 기부활동 전개. (제공: 스타벅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진행하며 고객과 함께하는 연말 기금 적립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개점 21주년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2억 1천만원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고객 동참형 기금 적립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기부 금액과 전달하는 단체수에 개점의 의미를 담아 지난해 20주년에는 지역사회 단체 20곳에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등 매해 기부금과 기부 단체를 늘려 특별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역시 개점 21주년의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증정과 판매되는 ▲스타벅스 플래너 1권당 21원 ▲폴더블 크로스백 1개당 21원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1잔당 21원 ▲크리스마스 원두 1개당 210원씩을 적립해서 2억 1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기관 및 단체 21곳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에는 이달 중 하루를 ‘CARRY the MERRY’ 기부의 날로 지정해 단일 기부 행사로 기금 마련에 나선다. 해당일에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 1개당 210원씩, 당일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10원씩을 매칭해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객 동참으로 적립한 기금은 청년, 문화재, 환경, 지역사회 등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된다. 오는 12월에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며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 후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연말 스타벅스와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고객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고객 동참으로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올해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뜻 깊은 나눔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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