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희망의료복지사협5 ⓒ천지일보 2020.11.2
시흥희망의료복지사협.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1.2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의 사회적기업인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시흥희망의료사협’)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시흥희망의료사협’은 시흥시 북부권역 8개 행정동에서 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 150여명을 추천 받아,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등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을 2000만원 가량 지원하고, 지난달 12일부터 11월 초까지 직접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희망의료사협의 사회공헌 활동이 타 사회적기업에 모범이 되고, 시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확산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2년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다.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등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의료지원,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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