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제공) ⓒ천지일보 2020.11.2
경기도교육청. (제공) ⓒ천지일보 2020.11.2 

내년도 경기유아교육 정책 비전 수립 목적

3일 4일 25일 세 차례 토론회 열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정책 개발과 2021 경기유아교육 정책 비전을 수립하고자 오는 3일과 4일, 25일 세 차례 ‘유아교육 정책토론회’를 한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공·사립유치원 원장‧원감‧교사, 유아교육전문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0 경기유아교육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놀이온을 통한 원격수업 지원 ▲유치원 자체평가 운영 ▲유치원 방과후 과정 업무 메뉴얼 개발‧보급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반며 ▲코로나 대응 학사운영 지원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등의 만족도는 다소 낮았다.

도교육청은 토론회를 통해 만족도가 다소 낮았던 ▲방과후 과정 운영 지원 ▲교사 원격수업 역량 강화 ▲소규모 유치원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반영해 2021 현장 맞춤형 유아교육 지원 정책을 설계할 방침이다.

류시석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는 학교 자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경기유아교육정책 수립과 유치원의 공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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