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직원이 파워톡(Power talk) 3.0 및 전용 무전기 라져플러스 텐(RADGER+ 10)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0.11.2
KT파워텔 직원이 파워톡(Power talk) 3.0 및 전용 무전기 라져플러스 텐(RADGER+ 10)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 2020.11.2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T파워텔이 국제 표준 LTE 무전 서비스 파워톡(Power talk) 3.0과 전용 무전기 라져플러스 텐(RADGER+ 1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워톡 3.0’은 3GPP의 국제 무전 표준규격에 맞춰 개발한 것으로 서비스의 안정성, 보안성, 호환성을 대폭 강화했다. 국가 재난망 연동이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파워톡 3.0은 거리제한이나 음영지역 없이 안정적인 고품질 무전통화를 제공하고 영상무전·무전관제·위치관제 등 무전 특화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비상 시 신속한 통신에 주로 사용되는 무전기의 특성에 맞게 단말기와 네트워크망의 ‘상시 연결(Always on)’ 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무전 속도가 약 30% 향상됐다. 음성은 물론 영상 무전회의도 가능한 ‘양방향 무전Talk’, 무전키를 한번만 잡으면 무전통화를 5분 간 지속할 수 있는 ‘원터치 PTT’ 등 신규 솔루션을 통해 현장의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파워톡 3.0과 함께 출시된 전용 무전기 라져플러스 텐(RADGER+ 10)은 기존 단말기 대비 저음 대역이 더욱 선명하게 들릴 수 있도록 스피커 형태를 개선했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개발해 업무 시 무전과 동시에 기업 전용 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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