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홍보모델이 SPEED, TTL, june 등 추억의 SKT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 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20.11.1
SK텔레콤 홍보모델이 SPEED, TTL, june 등 추억의 SKT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 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20.11.1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SK텔레콤이 MZ세대가 주도하는 레트로(Retro,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액세서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 세대에 친숙한 1990년~2000년대 SK텔레콤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됐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Z세대를 통합해 지칭한다.

SK텔레콤은 지난 198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브랜드들을 소환했다. 대표적으로 ▲1997년 SK텔레콤으로 사명 변경과 동시에 선보인 대표 브랜드 ‘SPEED’ ▲1999년 신세대를 위한 신개념 이동전화 브랜드 ‘TTL’ ▲2001년 청소년 전용 브랜드 ‘ting(팅)’ ▲2002년 모바일 멀티미디어 브랜드 ‘june(준)’ 등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트로 액세서리는 스마트폰 케이스 10종,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5종, 스트랩(끈) 2종으로 SK텔레콤의 친숙한 브랜드들을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케이스의 판매가는 1만 3000원 또는 1만 9000원이다.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 아이폰11, 아이폰SE, LG벨벳 등의 스마트폰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는 1만 4000원으로 에어팟과 갤럭시버즈 전용 상품이다. 신규 스마트폰, 이어폰에서도 이용 가능한 상품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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