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수도 도쿄의 긴자 거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출처: 뉴시스)
16일 일본 수도 도쿄의 긴자 거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에서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77명 추가로 발생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 집계를 토대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77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탑승자 포함해 10만 216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4명 증가한 1783명이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215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 143명, 가나가와현 65명 등의 순이다.

특히 도쿄도의 경우 3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었으며 60%의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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