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0.31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0.3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교위탁교육 전문기관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 고교위탁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교취업연계장려금 안내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교육부 산하 푸른등대 한국장학재단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취업연계장려금은 대학생은 물론, 고교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려금 지급사업이다.

고교취업연계 장려금은 직업교육 위탁과정 학생들과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만 신청이 가능하고 선발 후 학생 1인당 총 400만원(일시금)이 장려금으로 지급되며 온라인 사전교육 이수와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취업을 유지해야한다.

고교위탁으로 더 잘 알려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고교위탁)은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목적으로 진행되면서 이러한 장려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올해 기준 200명에 가까운 고교위탁생 중 대부분 학생이 취업을 비롯한 진로를 확정하고 있어 자격증 시험 준비가 한창인 시기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고교위탁을 선택한 학생들은 고교취업연계 장려금뿐 아니라 고등학교 3학년 생활을 위탁교육학교에서 보내며 직업능력개발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진로에 훨씬 더 가깝게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업체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진학률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금과 같은 시기에 학생부전형이나 수능을 준비하지 않고 있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쟁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전문 경문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21년 3월 개강을 목표로 고교위탁 패션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드론조종 전문가 양성과정, 외식조리아트 전문가 양성과정, 게임콘텐츠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보석디자인 전문가양성과정, 실내건축 인테리어 전문가 양성과정, 영상콘텐츠제작 전문가 과정 7개의 과정에서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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