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늦은 밤에는 서울·경기도를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중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3도, 강릉 7도, 철원 2도, 청주 8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4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철원 16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일에는 전국이 흐리다가 낮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으며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비소식이 있겠다. 새벽에 전라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5~10㎜, 전남, 경북내륙에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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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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