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30일(현지시간)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사모스섬 사이의 에게해 해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30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터키 서부 에게 해역에 규모 7.0 강진… “4명 사망, 120명 부상”(원문보기)☞
30일(현지시간)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사모스섬 사이의 에게해 해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30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다만, 공수처 출범 시기 등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비난 수위 높이는 野 “민주당 후보 공천, 기만·사기”
야권이 내년 4월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공천키로 한 여당에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反추미애’ 검사들 분노 “나도 커밍아웃”… 논란 일파만파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는 것 같다는 비판을 제기한 이환우(43, 사법연수원 39기) 제주지검 검사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커밍아웃해 주면 개혁만이 답”이라고 공개 저격한 것과 관련해 검사들의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
◆방통위, MBN에 6개월 영업정지 처분… “대표자 형사고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자본금 편법 충당으로 방송법을 어긴 종합편성채널 MBN(매일방송)에 6개월 영업정지를 처분했다. 다만 처분은 통보 당일로부터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다.
◆“코로나19, 억제에 비해 전파 속도 약간 더 빠른 상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추적과 억제 상황에 비해 감염전파 속도가 약간 더 빠른 상황”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유행이 다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검사사진 공개 vs 카드내역 공개… ‘라임’ 김봉현 폭로 두고 진실게임
라임자산운용(라임)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사 비위 폭로가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김 전 회장이 지목한 전관 변호사의 카드내역이 반박증거로 나오는가 하면, 박훈 변호사는 ‘검사 술접대’ 참석자라고 현직 검사의 이름과 사진을 올렸다.
◆신규확진 114명, 연이어 세자리… 사우나·교회·일가족 등 감염 확산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와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이어 100명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