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식 ⓒ천지일보 2020.10.30
위기가정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 ⓒ천지일보 2020.10.30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과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위기가정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위기가정에의 신속한 개입과 통합서비스의 제공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각 기관의 강점을 발휘해 시흥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위기가정 SOS네트워크’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흥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Anti-abuse police officer)이 112가정폭력 신고 건의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시흥시청 무한돌봄팀의 사례관리사와의 정보의 공유를 통해 피해가정에 대한 통합적 연계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홍사옥 복지정책과장은 “시흥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찾아내고,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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