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한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 박종도 제6대 이사장이 30일 취임사를 마치고 이사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0.30
[천지일보=최윤옥 인턴기자]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에 박종도 제6대 이사장이 30일 취임사를 마치고 이사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10.30

“겨레의 정체성을 살리는 일 동참해 달라”

[천지일보= 최윤옥 인턴기자]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6대 이사장으로 박종도 민족종교협의회 상임부회장이 취임했다.

30일 서울 동대문구 겨레얼연수회관에서는 ‘제6대 박종도 이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의 유전자 속에서 혼자 있어도 언행을 삼가는 군자의 마음인 겨레의 정체성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세계화를 이끄는 나라는 그 나라의 정체성을 다 가지고 있다”며 “행복과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하나의 시스템을 만드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민족대학을 설립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운동본부에서 운영 중인 학술위원회를 보강해 겨레와 얼을 빛내겠다”며 “750만 동포와 250만 다문화가정을 알리는 인터넷 방송국 개설과 우리글 한자와 한글을 병행한 한글 세계화작업으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현재 연합기관인 민족종교협의회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상생사상과 평화운동으로 우리 겨레의 유구한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인류평화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3년 4월 25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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