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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열리는 선거 유세장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트럼프의 연설에 앞서 지원 연설에 나선 멜라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라를 전진시켰다"면서 "미국은 공허한 말과 약속이 아닌 결과로 확인시켜주는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있다”라고 트럼프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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