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1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 콜라텍 ▲ 단란주점 ▲ 감성주점 ▲ 헌팅포차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 공연장 ▲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 뷔페 ▲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0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처가 해제된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의 모습. ⓒ천지일보 2020.10.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12일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의 모습. ⓒ천지일보 2020.10.1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지난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숙박·여행·외식 할인권을 30일부터 다시 지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내수 관광업계의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 논의를 거쳐 이 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1112개 여행상품에 대해 가격을 30% 깎아주는 ‘여행 할인권’을 제공하며, 3차례 외식을 하면 4회차 외식 때 1만원을 환급해준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관광’ 사업도 재개됐다.

내달 4일부터는 여행자 100만명에게 3만원·4만원 할인권을 제공하는 숙박 할인과 유원시설 이용 할인도 재개한다.

다만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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