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롯데택배 전국 파업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주최로 열린 롯데택배 전국 파업출정식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수수료 인상과 분류 작업 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며 총 파업에 돌입했던 롯데택배 노조원들이 노사협상을 타결하고 파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30일 택배연대노조에 따르면 롯데택배 노사는 전날 수수료 인상과 상하차비 폐지 등이 포함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총파업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안은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협상이 타결되면서 지난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던 롯데택배 노조 조합원 약 250명가량이 오는 31일 업무에 복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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