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28일 동남구·서북구 녹색어머니 연합회 임원진과 연구용역 착수 보고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10.29
천안시의회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이 28일 동남구·서북구 녹색어머니 연합회 임원진과 연구용역 착수 보고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천지일보 2020.10.29

“보도·차도 미분리 지역 위험성 산재”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위한 정책사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길자)’이 지난 28일 동남구·서북구 녹색어머니 연합회 임원진 10여명과 연구용역 착수 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대표의원인 김길자 의원을 비롯해 연구모임의 회원인 정병인 건설교통위원장, 김행금·육종영·배성민 의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김길자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와 차도 미분리 지역에 위험성이 산재돼 있다”며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의 문제점에 대해 녹색어머니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통학로 개선을 위한 정책발굴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구 용역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에 대해서는 향후 천안시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위한 정책 사업에 소중한 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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