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10.29
한국지역난방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10.2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비상 상황에서 업무의 영속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그 기반에 스마트 클라우드 시스템이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시스템을 금년 5월에 도입했다. 지난 8월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방침에 따라 전사 재택근무 시행 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활용해 코로나 감염 Zero를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공사의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시스템은 보안성이 검증된 단말기를 활용해 사전 승인절차 없이 언제·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사용자 위주의 진정한 클라우드 시스템이다.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열수송관 파손 등 긴급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업무망 접속을 통해 활용해야 하는 ‘한난맵’(열수송시설 디지털 관리체계)도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열공급 유지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직원의 사내, 재택근무 여부를 상시 확인 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택근무 활성화에 따른 근무 태만 및 근무지 이탈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재택근무의 부패사례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서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체계 혁신은 비단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효율적인 근로문화로 나아가는‘일하는 방식 변화’의 출발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직원들이 느끼는 근무방식 변화에 대해 소통하는 영상(https://youtu.be/4kxqBACqEA0)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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