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왼쪽 4번째)이 29일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 여주팜’ 착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10.29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왼쪽 4번째)이 29일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 여주팜’ 착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20.10.2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9일 공사, 여주시, 푸르메재단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푸르메 여주팜’ 착공식을 가졌다.

여주시 오학동에 위치한 ‘푸르메 여주팜’은 금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푸르메 여주팜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신재생을 활용한 스마트팜이자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2023년도까지 중증장애인(발달장애인) 67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게 된다.

금년 말 스마트팜이 준공되면 시민들 참여가 가능한 농장, 신재생에너지 체험 프로그램과 카페, 마켓 등 복합문화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황창화 사장은 “푸르메 여주팜이 발달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하는 포용적인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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