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29일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시 도․시의원 등 10명과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해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인 수질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천지일보 2020.10.30
심규순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29일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해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인 수질관리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제공: 경기도의회)ⓒ천지일보 2020.10.30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29일 민병덕 국회의원, 안양시 도․시의원 등 10명과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해 수도권 2600만 주민의 식수원인 수질관리 상황을 살펴봤다.

팔당상수원 관리현황을 청취하고, 팔당호 수질상태 관찰 등 팔당상수원의 중요성을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수돗물의 적수 발생이나 유충 발견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상수원의 관리와 정책 추진에 도움을 얻고자 방문이 이뤄졌다.

심 의원은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 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기도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더욱더 철저한 관리와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병덕 의원은 “실제 와서 눈으로 확인하니 수질상태도 양호하고 생각보다 잘 관리되고 있다”며 “물 문제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는 만큼 기후변화에 맞춘 미래지향적인 수질관리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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