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 (출처: 신박한 정리)
홍석천 딸 (출처: 신박한 정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 홍주은양과 함께 운영한 이태원 가게를 닫은 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홍석천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홍석천의 딸 홍주양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홍석천은 최근 폐업한 가게에 대해 “마지막 가게는 주은이가 바닥재부터 못 하나 뽑는 것까지 하나하나 다 만든 거다”며 “문을 닫게 된 후 주은이가 가게에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앞서 홍석천은 이혼한 막내 누나의 딸과 아들을 지난 2008년 자신의 법적 자녀로 입양했다.

홍석천은 “주은이가 중학교 들어갈 때 입양을 결정했다”면서 “당시에는 저도 자신이 없었다. 아이들 성이 바뀌는 데다 나를 삼촌으로 두고 있어서 혹시 놀림당할까봐 걱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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