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해표식용유. (제공: 사조대림)
사조 해표식용유. (제공: 사조대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의 ‘해표식용유’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식용유 부문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조대림의 ‘해표식용유’는 지난 3월 진행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식용유부문 21년 연속 1위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도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식용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구입(이용) 의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표식용유’의 이러한 성과는 50여년간 이어온 엄격한 품질·고객중심 경영의 결과라고 판단된다.

사조대림(구 신동방)은 1971년 진해에 현대식 자동설비를 갖춘 대단위 대두가공공장을 설립하고 ‘해표’라는 대두유 브랜드로 식용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96년 인천공장이 ISO-9001 인증을 획득했고 1997년 전 사업장이 ISO-9001 인증을 획득하면서 제품 생산은 물론 판매, 서비스, 품질 시스템, 교육, 훈련 등 전 분야에 걸쳐 대외적인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하 기술연구소가 1996년 식용유지 한국공인시험검사 기관 인정기구인 국립품질원(KOLAS)으로부터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 이후 식용유업계 최초로 ISO-9002 인증까지 획득하며 품질 경영체제를 확립했다.

사조대림은 체계화된 고객만족 시스템을 통해 더욱 질 높은 고객만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적인 클레임 회의를 통해 내외부의 다양한 고객 소리를 수집하고 클레임 현상을 지속 관찰해 발생 클레임에 대해서는 1시간 이내, 하루 이내, 일주일 이내 대응한다는 원칙을 수립했다. 또한 꾸준한 광고 노출과 브랜드 로고 및 심벌 교체, 패키지 디자인 변경 등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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