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23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2019 모의 유럽연합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장 김시홍 교수.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9
지난해 5월 23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2019 모의 유럽연합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장 김시홍 교수.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9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EU센터와 공동으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의 후원을 받아 2020 모의 유럽연합(Model European Union 2020 : MEU2020)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유럽연합 회원국의 장관들이 참석하는 각료이사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대학 50여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기후 변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주한 EU 대표부는 3명의 최우수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심사위원 가운데 하나로 2021년 벨기에 소재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수상자들의 2주 하계 연수도 후원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3개 대학교의 장모네 EU센터에서는 3명의 우수 학생을 선정해 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가 학생들에게는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가 수여하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모의유럽연합은 토론 참가 학생들과 심사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한국외국어대 오바마홀에서 열리며, 일반 관람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생중계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u1WqWvrb9mJMF8AN3Py0TQ?

지난해 5월 23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2019 모의 유럽연합.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9
지난해 5월 23일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2019 모의 유럽연합.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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