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창원14, 무소속)과 심상동 의원(창원12,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웅동지구 등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제공=경남도) ⓒ천지일보 2020.10.29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창원14, 무소속)과 심상동 의원(창원12,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웅동지구 등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제공=경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10.29

와성지구, 석동~소사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찾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창원14, 무소속)과 심상동 의원(창원12,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웅동지구, 웅천남산지구, 와성지구, 석동 ~ 소사간 도로개설공사 등 경남지역 사업 현장을 29일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점검 했다.

김 의장은 이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 현장 점검에서 웅동지구(1지구) 개발사업 부진과 사업재구조화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와성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수면매립 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석동~소사간 도로 개설공사의 차질없는 준공(20.12.19. 준공예정)을 당부했다.

특히 김하용 의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어업권 피해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해지역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지금부터라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그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그는 오랫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현장에서 사업의 진척 사항을 지켜본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빨리 사업이 정상화되고 개발이 완료돼 지역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용 의장과 심상동 의원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위원으로 2018년 8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