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관광공사-세종학당재단 업무협약체결 ⓒ천지일보 2020.10.29
한국관광공사-세종학당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2020.10.29

 전 세계 한국관광 홍보 및 한국어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과 29일 오후 3시 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 홍보 및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사의 21개국 32개 해외지사 및 재단의 76개국 213개 세종학당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 공사의 한국관광 온라인 홍보 강화 사업인 한국관광 디지털 서포터즈 케이프렌즈(K-Friends) 육성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재단은 세종학당 수강생 대상 케이프렌즈 회원가입을 홍보하고, 공사는 가입자 대상 한국여행 기회, 회원등급에 따른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이후 세종학당 수강생 대상 방한상품 개발 및 세종학당 수강생 한국 초청을 통한 외래관광객 유치와 세종학당 해외 보급 확대, 한국관광‧문화 관련 콘텐츠 보급 확대 등도 협업 추진할 계획이다.

황승현 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방한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실질적 방한수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세종학당 수강생 대상 수학여행 방한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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