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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 동구 애생보육원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환경시설공단 내 유소년 축구장에서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열고 물총싸움, 훌라후프 돌리기, 단체줄넘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아이들은 각종 게임에 참여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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