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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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청탁금지법 시행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 대상 ‘부패 방지 교육’을 시행한다.

시는 11월 4일(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복무 위반 사례’ 교육과 청렴 연극을 통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나선다.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서 오랜 기간 재직한 방세권 강사가 ‘공직자 복무 위반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박봉으로 생활고에 처해있는 9급 공무원이 청백리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후 ‘국민이 좋은 것이 좋은 거지’라고 외치면서 마무리되는 청렴 연극 ‘좋은 게 좋은 거지’를 통해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바람직한 공직 윤리 확립과 반부패 청렴 의식 생활화를 위해 부패 방지 교육 이외에도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창을 활용한 자기주도형 상시 청렴 학습,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복무 감찰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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