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군사학과 (제공: 서강전문학교)
서강전문학교 군사학과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 군사학과·경찰행정학과가 우수 군경간부를 양성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는 서울시 금천구, 영등포, 용산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2년제 전문학교로, 경찰행정과, 경호학과, 군사학과, 탐정학과, 범죄수사학과, 범죄심리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각종 무도단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3사관학교 편입생을 배출해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조기에 지원하여 합격하는 학생들에게는 반액장학금 등의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기수 학장은 “군사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로는 군사 분야로의 진출이 있다. 본교 군사학과에 입학해 3사관 학교로의 편입 및 군 부사관으로의 진출을 꿈꾸고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는 탐정학과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8월 5일 이전 국내에서는 탐정이라는 표현이 불법이었으나 신용정보법 탐정금지 조항 삭제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신용정보회사가 아닌 누구나 탐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학기수 학장은 “본교에서는 이 같은 흐름에 탐정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탐정학과를 운영하며 경찰행정학과의 연계를 통해 경찰행정학, 경찰경호학 등 여러 분야의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다. 범죄학개론, 범죄심리학 등의 과목들을 수강하며 탐정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국비지원교육으로 경비지도사, 직업상담사 등의 과정을 모집 중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지원 가능한 교육이며 현장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와 용산캠퍼스에서는 아파트 경비, 빌딩 경비, 오피스텔 경비가 되기 위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매주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용산구민은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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