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오는 11월 13일까지 예산 절감 아이디어를 국민으로부터 접수하는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10.29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오는 11월 13일까지 예산 절감 아이디어를 국민으로부터 접수하는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20.10.29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오는 11월 13일까지 예산 절감 아이디어를 국민으로부터 접수하는 ‘예산 절감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

공단은 매년 임직원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을 증대시킨 사례와 제안을 공모하여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대국민 공모분야는 예산 집행방법이나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국민연금 제도, 기금운용 및 기관운영 등 전반에 대한 예산을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올해는 국민의 참여를 장려하고자 국민 공모안을 임직원 공모안과 분리해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심사를 위한 외부위원 참여 신청도 함께 접수한다. 공단은 외부위원 비중을 과반수 이상으로 구성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국민연금제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접수된 공모내용은 공단의 내년도 사업운영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기 위해 공단 예산운영에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삼아 투명한 예산 집행을 통해 예산 절감 운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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