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 (제공: 전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10.28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 (제공: 전남도의회) ⓒ천지일보 2020.10.28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7일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했던 섬진강·영산강의 수계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영암 영산강하구둑, 전북 임실 섬진강댐지사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집중호우 피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피해 방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의회 섬진강·영산강 수계 호우피해 실태 파악 특별위원회 소속 도의원,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자연재난과장, 농업정책과장, 수산자원과장 등 실무책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정 의원은 섬진강댐지사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올여름 섬진강 댐 방류가 적절히 이뤄지지 못해 곡성, 구례 등 침수 피해가 심각했다”며 “향후 이런 피해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섬진강 하류 지역 주민과 해당 지자체 간에 수계관리에 관한 사항을 평소에 지속해서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해로 지정된 지역의 특별재난지원금 외 개인 사유재산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옥님 의원은 지난여름 곡성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하자 수해현장을 스스로 찾아 긴급복구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마을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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