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최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설명회’모습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0.28
28일 개최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설명회’ 모습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0.28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신청 시 오류사항에 대한 분석결과 및 주요 보완내용을 공유해 자금신청 기간 단축에 도움을 주고자 28일 제조업체,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 합리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85개 시설 및 사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형 시설 투자 시 투자비의 일부를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자금지원 신청 시 발생하는 오류사항에 대한 유형별·단계별 분석결과, 보완내용 및 신청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공유해 자금지원 신청에서 추천서 발급까지 소요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시설 20여개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사업 및 신청 절차 ▲자금 신청 시 주요 오류발생 사례 및 보완내용 ▲시설별 에너지절감효과 산출 방법 교육 ▲2019년 우수사례 발표 ▲제조업체 및 시공업체 의견수렴 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0년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자금융자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자금지원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참여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융자지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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