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 애양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28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 애양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28

지난주 8세대용 시설 마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 애양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이재민들을 만나 “임시주택 입주 이재민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 수자원공사 남강지사에서 추진하는 ‘남강댐 안전성 강화사업’ 진행 시 이주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 애양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28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 애양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28

시에 따르면 내동면 애양골 주민 8세대, 11명은 주택 등이 침수돼 양옥경로당 임시생활숙소에서 지내오다 지난 20일 임시주거시설에 입주했다.

시는 임차 대지에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공사와 조립주택 제작,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시설당 23㎡ 규모의 조립식 임시주택을 조성했다. 또 내부에 화장실‧싱크대‧냉난방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춰 이재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약 1억 3400만원 상당의 성금‧물품으로 이재민에게 TV 등 전자제품 5종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43개 단체 8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해복구를 지원하고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 애양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28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동면 양옥마을 애양골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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