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이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물드는 단풍에 조심스레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안전’이겠죠. 여기 고민을 해결할 장소를 소개합니다. 바로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인데요. 관광공사는 혼잡도, 교통량, 소셜관심도,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비대면지수가 높은 관광지를 추천했습니다. 100곳 중 주요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 하늘길 트레킹
과거 석탄운반로인 운탄고도와 백운산 등산로를 이어 만든 하늘길.
●강원도 영월- 김삿갓계곡
빼어난 자연을 품은 김삿갓계곡, 인근에 김삿갓 묘가 위치합니다.
●강원도 화천군-비수구미마을(비수구미계곡)
환경오염 없는 맑고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한 비수구미마을.
●경기도 용인시-은이성지(청년김대건길)
천주교 박해 시기에 숨어 살던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형성된 교우촌.
●경기도 포천시-포천아트밸리
폐채석장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
●경기도 화성시-우음도
섬의 생김새가 소를 닮아서, 혹은 육지에서 소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우음도’라 불립니다. 시화호 간척지 개발로 섬이 아닌 육지가 되었습니다.
●경남 밀양시-사자평 고원습지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과 전국 최고의 억새군락지인 사자평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남 거제시- 숲소리공원
숲소리공원은 동․식물과 테라피가 접목된 공원입니다. 양, 토끼 등 동물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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