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27일 정왕동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4층 회의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천지일보 2020.10.28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시흥시의회) ⓒ천지일보 2020.10.28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가 27일 정왕동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4층 회의실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춘호 의장,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시화공구상가사업협동조합, 시화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시흥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관계자로부터 시화공구상가의 전통시장 인정신청 관련 경과보고를 들은 후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양조합은 간담회에서 공구상가가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요구하며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시흥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의 제정을 촉구했다.

박춘호 의장은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와 공구상가·유통상가사업협동조합 간에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조례안 제정에 대해서는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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