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27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영·유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영·유아 기저귀 382팩을 기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0.10.27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7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영·유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영·유아 기저귀 382팩을 기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 ⓒ천지일보 2020.10.27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영·유아 사회복지시설에 기저귀 기부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7일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으로부터 교통사고 피해가정과 영·유아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영·유아 기저귀 382팩을 기부받았다.

유한킴벌리㈜은 지난해 영유아 기저귀 100팩을 교통안전공단에 기부하고, 올해도 교통사고 피해가정 13곳, 구미시 저소득 가정 10곳,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 기저귀 382팩을 기부했다.

공단은 기부받은 물품을 교통사고 피해가정에는 직접 전달하고, 구미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는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VORA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가정과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나눔의 뜻을 모아주신 유한킴벌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인 협업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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