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사진 왼쪽)이 중소기업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10.27
2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이 중소기업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10.27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7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내일채움공제 5년 만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5년 만기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장기재직 지원사업이다. 수령금은 적립 규모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근로자 본인의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5년 83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218명을 선정해 약 5억여원의 중소기업 부담금을 지원했고 그 중 23개사 47명이 처음으로 만기를 맞이했다.

남동발전은 만기 대상기업 중 대표로 참석한 ㈜터보링크, ㈜신라이노텍, ㈜대중산업 3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나머지 20곳에는 비대면으로 전달 예정이다.

김학빈 기획관리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어려움을 같이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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