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가 이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건소 1층 구강보건센터에서 보건소 방문자를 대상으로 헌 칫솔(1인당 5개 한)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바꿔주는 ‘칫솔 바꿔주는 day’를 운영한다.

홍천군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새 칫솔을 무료로 바꿔주는 것은 물론 1:1 맞춤형 치아 건강관리 상담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충치예방과 시린 이 증상 완화를 위한 불소용액 양치액도 제공될 예정이다.

홍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칫솔 교체 시기는 일반적으로 1개월에서 최소 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고, 칫솔이 상하지 않더라도 교체시기를 잘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마르고 닳도록 칫솔을 사용하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데 칫솔의 세균들로 인해 치아가 상할 수도 있고 벌어진 칫솔모는 잇몸을 자극해 염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칫솔을 소독하고 싶다면 따로 칫솔 살균기를 이용하거나 칫솔 살균기가 없을시 주 1회 정도 베이킹 소다를 녹인 따뜻한 물에 칫솔을 10분 정도 담가 주면 소독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칫솔관리방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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