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점검반이 음식점을 방문해 종사자에게 핵심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0.27
방역 점검반이 음식점을 방문해 종사자에게 핵심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10.27

방역 미준수 업소에 행정조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는 11월 15일까지 위생업소 특별 방역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의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방문객이 많아진 위생업소를 관리하고자 특별방역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광교산, 칠보산, 수원화성 일대, 수원역, 버스터미널 등 등산로 또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 100개소다.

시는 공직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사항으로는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명단 관리 여부 ▲이용자 간 거리 두기 ▲주기적인 환기·소독 시행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업소에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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