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클래스 하승범 대표, 셀레베이 이근철 회장(출처: 셀레베이)
케이클래스 하승범 대표, 셀레베이 이근철 회장(출처: 셀레베이)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중년의 경우 소자본으로 큰 성과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셀러베이(회장 이근철)와 케이클래스(대표 하승범)는 26일 중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셀러베이는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동해 해외구매대행을 오픈마켓 등 국내 이커머스와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케이클래스와 함께 중년, 지자체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셀러베이와 케이클래스는 해외구매대행 글로벌셀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외 상품 소싱은 물론 11번가, 옥션 등에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까지 플랫폼 운영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셀러베이 측에 따르면 해외구매대행 플랫폼은 서비스 가입 및 입점과 동시에 해외구매대행을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채널을 편리하게 확장, 관리해 하나의 상품을 국내외 20여개 쇼핑몰에서 한 번에 판매가 가능하며 구매, 배송, 반품, 고객지원, 재고관리 등을 지원하는 해외구매대행 온라인창업 통합관리플랫폼이다.

셀러베이는 글로벌셀러를 위한 최고의 플랫폼으로 셀러가 판매활동 만을 집중할 수 있도록 주문, 구매, 배송, 고객지원 등 모든 관리를 대행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즉시 판매가 가능한 5천여개의 상품를 제공하며 해외직구, 국내상품을 매일 수시로 업데이트하며 셀러 자신이 독립적으로 상품을 발굴해 판매하도록 지원한다.

해외직구의 경우 언제 받을지 몰라 불안한 고객이 많은데 이를 보완해 해외직구 배송 확인의 번거로운 부분을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기능을 연동해 실시간 주문완료, 해외현지구매, 통관, 국내배송 등의 진행사항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 및 알림으로 제공한다.

이근철 셀러비전 회장은 “셀러베이 온라인쇼핑 운영지원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물론이고 국내의 경쟁력이 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품도 발굴해 양성되는 셀러베이 셀러를 통해 판매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승범 케이클래스 대표는 “5060세대 신중년의 조기 퇴직·은퇴와 빠른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중년 일자리 만들기가 필요하다. 신중년의 창업·창직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기반이 필요한데 셀러베이 온라인쇼핑 운영지원 플랫폼을 통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신중년 일자리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셀러베이 글로벌셀러 교육과정 운영 (출처: 셀러베이)
셀러베이 글로벌셀러 교육과정 운영 (출처: 셀러베이)

케이클래스는 신중년 교육포털 서비스를 만들고 있으며 일자리를 연계하는 방안까지 고려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5060세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신중년셀러 양성운영 ▲해외직구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셀러 양성과정 ▲드론 항공촬영 및 항공방제 교육을 통한 관련 산업 재취업 연계 ▲재취업지원서비스(전직지원)을 위한 강사 및 컨설팅 플랫폼 등을 추진하고 있다.

셀러베이와 케이클래스는 오는 11월 중 셀러베이 온라인쇼핑 해외구매대행 플랫폼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셀러베이 셀러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과정 개설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셀러베이 또는 케이클래스과 협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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