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10.27
광주시교육청사 전경.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10.27

평균경쟁률 공립 7.9:1, 사립 12.5:1 기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광주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228명 선발인원에 2364명이 지원해 평균 10.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립의 경우 106명 선발에 841명이 지원해 7.9:1의 경쟁률을 사립의 경우 122명 선발에 1523명이 지원해 1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립 9.6:1, 사립 35.2:1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이 동일 날짜(11월 21일)에 시행돼 평균경쟁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공립의 경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영어’로 1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로 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의 경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화학(석산학원)’으로 1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3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과목은 ‘전문상담(낭암학원, 춘광학원)’으로 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 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1월 13일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제1차 시험일은 11월 21일,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