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광주난대전 전시회 포스터.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10.27
제28회 광주난대전 전시회 포스터.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10.27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한국자생란 보전·육성 및 화훼산업 진흥을 위한 제28회 광주난대전 전시회를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 개최한다.

㈔광주한국난재배자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자생춘란의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한국춘란 500여 분 외 기타 목부작, 석부작 등 다양한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출품작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받아 자체 심사를 거치게 된다. 우수작 60점에 대해서는 시상품 수여, 최우수작 1점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광주난대전은 소중한 한국자생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화훼산업과 문화 육성에 기여해왔다.

김현중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심 속에서 한국 난을 접하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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