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전시공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0.27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전시공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0.10.27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대표적 공간 ‘낙원역사갤러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대표적 악기종합상가인 서울 낙원상가에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전시공간이 문을 열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60년 이상 오랜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악기종합상가인 ‘낙원상가’ 하부 주차장 일부를 축소하고 마련한 공간에 총면적 580㎡ 규모로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대표적인 공간은 ‘낙원역사갤러리’다.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상설전시 코너엔 국내 108인의 악사 사진전, 일제강점기부터 1990년대까지의 희귀한 악기전단지, 국내 가요상 트로피와 메달 등이 전시된다.

개관기념으로 열리는 ‘아이돌 특별전’은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의 역사와 한정판 기념품과 앨범도 감상할 수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