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김정은 당 창건일 연설에 “고마운 원수님” 화답
노동신문, 김정은 당 창건일 연설에 “고마운 원수님”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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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80일전투 총매진 다지며 군민연합집회. 북한이 '80일 전투 총매진'을 다짐하는 군민연합집회를 각지에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20.10.15 (출처: 연합뉴스)
북한, 80일전투 총매진 다지며 군민연합집회. 북한이 '80일 전투 총매진'을 다짐하는 군민연합집회를 각지에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2020.10.15 (출처: 연합뉴스)

내부 결속 다지려는 의도인 듯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앞선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인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데 대해 되려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의 애민 정신을 앞세워 연말까지 전력을 쏟고 있는 ‘80일 전투’를 독려하는 등 내년 1월 제8차 당 대회까지 추동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관측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고마움의 인사를 우리 원수님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지난 10일 연설에서 수차례 강조한 ‘고맙다’는 표현과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 싶은 마음 속 고백, 마음 속 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 뿐’이라고 한 발언 등을 언급하고 이 같이 화답했다.

이어 신문은 올 한 해 김 위원장이 걸어왔던 행보를 짚고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도래하고 거듭되는 자연재해가 들이닥쳤던 이 해의 여정 위에 새겨진 우리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자욱 자욱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것인가”라고 추어올렸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당 회의들을 거듭 소집해 인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조치를 연이어 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봉쇄된 개성시를 특별 지원했으며,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의 홍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국무위원장 명의의 예비양곡을 공급해줬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올해 홍수와 태풍 피해 현장에서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현지 시찰에 적극 나섰다고 묘사하기도 했는데, 신문은 “하늘도 감복할 열화 같은 인민 사랑으로 인민대중 제일주의의 가슴 벅찬 현실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걸출한 영도가 이제 이 땅위에 또 얼마나 경이적인 기적을 안아오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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