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럿 대법관 후보자 미 상원 투표 통과… 52대 48
배럿 대법관 후보자 미 상원 투표 통과… 52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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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가 1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상원이 26일(현지시간) 에이미 코니 배럿(48) 연방대법관을 인준하는 투표를 실시, 통과시켰다.

이날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상원은 배럿 판사를 115대 대법관으로 임명했다. 투표는 찬성 52대 반대 48로, 메인주의 수잔 콜린스 의원을 제외한 모든 공화당 의원들은 배럿 판사를 지지했다.

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식 임명 절차만 거치면 배럿 후보자는 대법관으로 정식 임명된다.

이에 따라 미국 대법원은 ‘보수 6 대 진보 3’으로 확실한 보수 우위로 바뀐다.

NYT는 “이번 투표는 선거 6주 전에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죽음으로 생긴 공석을 메우기 위해 놀라운 속도로 움직인 공화당 의원들의 뻔뻔한 추진력으로 마무리지었다”며 “그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들의 과거 선언문을 파쇄하고 규칙을 우회했다”고 평가했다.

CNN방송은 “배럿 판사가 앞으로 대법원에서 보수주의자들에게 6-3의 다수 판결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의료법의 미래와 2020년 선거와 관련된 모든 잠재적 분쟁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들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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