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 (출처: 아이콘택트)
홍석천 딸 (출처: 아이콘택트)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신박한 정리’를 찾아왔다.

26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홍석천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남다른 감각으로 익히 알려진 홍석천의 집에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태국 등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직접 공수해 온 예술품과 패션 아이템이 가득했다.

이후 홍석천 딸 주은씨의 모습도 공개됐다.

홍석천 딸은 달라진 집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한편 과거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홍석천과 딸 주은씨와 눈맞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은씨는 홍석천 누나의 딸로, 조카이기도 하다.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누나의 아들 딸을 입양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 딸 주은씨는 “삼촌이 저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 같다” “대학교 졸업식 때 못 온 것도 아쉬웠다” 등 서운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에 홍석천은 “남들과 다른 성 정체성 때문에 혹시 (너희들이) 친구들에게 놀림당할까봐 입학식과 졸업식에 가지 않은 거다”고 말했다.

주은씨는 “삼촌 혼자 걱정한 것 같다. 이해하고도 남는다. 오히려 나는 아빠에 대해 아주 당당하게 얘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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