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10.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폐공사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0.10.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분기 경기상황 관리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6일 세종청사에서 화상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번주는 발표되는 지표들을 통해 4분기 및 연간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내년 경기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11∼12월 기재부가 집중해야 할 업무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 ▲세법 개정 ▲한국판 뉴딜 추진 ▲경제 입법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수립을 꼽았다.

그러면서 주요 현안을 전 실·국이 꼼꼼히 대비하고 챙겨달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현안 대응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 요인 포착관리 및 미래대비 노력이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며 “리스크 요인, 미래대비 과제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지 않도록 다시 한번 리스트업하고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분기 국내총생산(GDP),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 기업경기실사지수(BSI), 9월 산업동향, 10월 수출통계 등 핵심 경기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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