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코프로가 충북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6
(주)에코프로가 충북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10.26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는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대기환경 및 2차 전지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가 미래유망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에코프로의 이태근 부사장, 최형익 이사, 금나래 대리와 충북대의 김수갑 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방성수 대외협력부장, 이광희 대외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탁한 발전기금 중에서 500만원은 충북대 자작차동아리 타키온을 지원한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9년에도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타키온에 전기차 제작비로 활용해달라며 500만원의 지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수갑 총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에코프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충북대는 충북의 미래 핵심 산업의 중심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과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구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충북대에 현재까지 6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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