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청 공무원이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6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청 공무원이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청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0.26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청 공무원 B씨(전남 183번)가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확진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26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82번(나주 4번) A씨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B씨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날 시청사 임시폐쇄와 시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 검사를 시행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별관 건물은 폐쇄하고 6개 부서 공무원에 대해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

공무원 대상 검체 조사 결과는 오는 27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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