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자원봉사자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석대) ⓒ천지일보 2020.10.26
진안군 자원봉사자들이 23일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석대) ⓒ천지일보 2020.10.26

실습 위주 교육으로 자원봉사 전문역량 강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23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2020년 진안군 재해구호실무과정’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안군 재해구호실무과정은 진안군이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진안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난발생 시 재해구호 기초 이론, 위기관리 능력, 재난현장 간접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하태현 교수는 “재해구호 자원봉사자는 의무적으로 재해구호실무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을 통해 재난구호 이재민 발생 시 현장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해구호 역량을 갖추게 되며, 지자체 단위로 매년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는 하태현 교수(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배선장 교수(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산업체 전문교수, 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김유성 교수(우석대학교), 공하성 교수(우석대학교) 등이 재난 시 자원봉사자가 익혀야 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한편 우석대는 2018년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소방방재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강의진을 구성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자치단체 구호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23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2020년 진안군 재해구호실무과정’을 실시했다. (제공: 우석대) ⓒ천지일보 2020.10.26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23일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2020년 진안군 재해구호실무과정’을 실시했다. (제공: 우석대) ⓒ천지일보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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