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여성·아동·청소년 왕래가 빈번한 취약지구 7개소에 LED 조명 투사로고젝터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로 조성한다. 로고젝터 시안.(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10.26
강원도 삼척시가 여성·아동·청소년 왕래가 빈번한 취약지구 7개소에 LED 조명 투사로고젝터를 활용한 여성안심귀갓길로 조성한다. 로고젝터 시안.(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10.26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여성이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을 위해 여성·아동·청소년 왕래가 빈번한 취약지구 7개소에 로고젝터를 활용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조성한다.

LED 조명을 투사해 표시하는 로고젝터는 야간에 귀가하는 통행자의 심리적 안정 제공과 범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시설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시는 11월 중으로 삼척캠퍼스 후문 원룸지역 2개소와 교통택지 원룸 밀집지역 2개소, 가고파사진관~성북삼거리 2개소, 삼척여고 앞 노상1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여성안심귀갓길 탄력순찰구역 안내 등을 친근하면서도 안전을 강조하고 퇴근길을 응원해주는 감성문구로 구성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지난 8월 현장 합동모니터링을 거쳐 삼척경찰서에는 노면표시, 태양열센서등 설치를 삼척시청에서는 로고젝트를 비롯해 CCTV, 비상벨과 안내표지판, 보안등, 반사경 설치, 나뭇가지치기 등 11월까지 안전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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