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초등할교가 언어문화 개선주간을 맞아 시교육청과 박약회 지원으로 지난 13~20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코칭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10.26
광주 초봉초가 언어문화 개선주간을 맞아 시교육청과 박약회 지원으로 지난 13~20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 코칭 예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0.10.26


언어코칭 예절교육 통한 바른 인성 함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조봉초등학교가 언어문화 개선 주간을 맞아 시교육청과 박약회 지원으로 지난 13~20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언어 코칭 예절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봉초는 ‘참·힘·멋이 영그는 행복한 조봉 교육’을 위해 그동안 학생들의 인성 측면에서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 수준에 맞는 예절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언어 코칭 예절교육’은 올바른 인성은 어떻게 기르는지에 대해 학생 상호 간 토의하는 시간과 ‘인생 설계도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남과 좋은 관계를 맺는 지혜(언어 순화), 나를 제대로 다스리고 일(공부)을 현명하게 처리하는 지혜, 부모님께 효도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며 바른 인성 및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서는 ‘1-3-10 활동’을 통해 인생 목표를 세우고 좋은 습관을 길러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도록 지도했다.

조봉초 3학년 한 학생은 “나는 앞으로 친구들 말을 끝까지 듣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숙제나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고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초 이광숙 교장은 “꿈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품고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행복한 가정과 학교폭력 없는 학교에서 즐겁게 커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